
비의 블루스 - 신촌블루스 (보컬 정경화)
한마디 말도 못하고
내리는 비를 맞았지
내 곁에 있어줄 순 없는지
물어볼 수 없었어
내리는 눈물 감추며
멀어지는 슬픈 네 뒷모습
너의 모든 걸 사랑하고 싶었어
있는 모습 그대로
아픔까지 사랑했기에
슬픈 이별 간직할 수 있지만
오늘처럼 비라도 내리면
왠지 서글퍼지네
내리는 빗 속을 걸어봐도
너의 모습 보이지 않고
어디선가 날 부를 것만 같아
젖은 우산 내밀며...
신촌블루스(정경화)-비의블루스.wma
근데 왜 난 신촌부르스가 좋은가?
하릴없다.
특히..여성 보컬들의 부르스적인 창법은
머리를 쥐어 흔든다....
웅산의 음악처럼...
Manijoa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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