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세상/네모세상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비가 옵니다. 솔골매의 노래처럼 빗물이 눈물이 되어 흘러 내리는 것 같습니다. 따스한 마음이 그리운 기간입니다. 빗물은 빗물은 끊없이 솟아나는 차가운 눈물... 봄비가 왜 이리 차가운가요? 마음이 아프고 차가워졌기 때문에 빗물이 차갑게 느껴지는 모양입니다.
빗물 - 배철수 돌아선 그대등에 흐르는 빗물은 빗물은 이가슴 저리도록 흐르는 눈물 눈물은 초라한 그대 모습 꿈속이라도 따스한 풀가에서 쉬어 가소서 그대 몰래 소리없이 흐르는 빗물은 빗물은 끝없이 솟아나는 차가운 눈물 말없이 그대등에 흐르는 빗물은 빗물은 이 가슴 애타도록 흐르는 눈물 눈물 초라한 그대 모습 떠날지라도 따스한 사랑으로 감싸오리다 그대 몰래 소리없이 흐르는 빗물은 빗물은 끝없이 솟아나는 차가운 눈물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