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기억한다는 건 그 당당한 외로움만으로도 값진 끝내 닿지 않아도 좋을 항구입니다 누군가를 기억한다는 건 서로에게 동아줄 든든히 매는 일입니다 기억은 존재함이 자라는 토양입니다 - 기억한다는것 중에서 조미희 - . . . . . . more/less . . . . 갈대밭이 보이는 언덕 통나무집 창가에 길 떠난 소녀같이 숨어 우는 바람소리 하얗게 밤을 새우네 김이 나는 차한잔을 마주하고 앉으면 그 사람 목소리인가 숨어 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밭 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 하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 길 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숲에 숨어 우는 바람소리 김재성 - 숨어 우는 바람 소리 ---------------------------------------------..
걸어 가다보면... 두 발로 걷는다는거 걸을수 있다는것에 대한 감사 인생길 따라 걷는 도보여행 그리고 길 위에서 만나는것들...걷는 멋도 모르는 사람 나는 함께 걸어보자고 권유하고 싶다 왜냐하면 걸어가다보면 만나지는 모든것들에 대한 자신만의 세계를 만날수 있기에... 때론 마음도 날씨처럼 변덕스러워 우리 사는 날이 다 맑지못하기에 어느 정도의 꾸밈이 있는 삶을 살고 있지않은가? 걸어 가다보면 내 삶에 , 내 멋에 나 자신을 뒤돌아도 보고 되 짚어도 보고 희망을 알려주는 새로움이 묻어 오기에 걸어보자고 기나긴 인생길인지 짧은 삶인지 걸어가면서 생각하고 사고하고 계획하고..... 누가 어떻게 알겠는지 살아봐야 알것이고 걸어봐야 터득하는 것이라면 우리 한번 걸어 보자 인생길 따라 도보여행 이 세상 소풍 끝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