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이 무척 덥다. 이럴 때 몸이 낮과 밤의 기온차를 견디지 못하면 감기가 걸리는데 오뉴월은 지났지만 한여름의 감기는 참 못말릴 일이다. 걸리면 십중팔구 주변에서 얘기를 듣게된다. "너무 추운데 있어서 그래" .. .. .. .. .. .. .. 아닌데... 이럴때는 조용한 명상의 시간을 갖는것이 좋다. 한없이 바빠만 보이는 일상에서 잠시 탈출하여 마음을 침잠시켜 보아야 한다. 그러면 바로 자신이 보일것이다. 그 자신이 어떤가? 만족한 자신인가? 아님,,,,세상 불만족한 자신인가? . . . . . . 가슴을 파고드는 선률에 몸을 맡기어본다.
온 세상이 조용하게 잠든 시간 손 턱 고이고 생각에 잠기면 가슴 깊은 곳에서 응어리 되어 솟구쳐 오르는 작은 그리움 있습니다 보고픈 사람 아무도 없는 모두 잠든 고요가 찾아오면 가슴에 에인 바람 되어 찾아오는 그런 사람 있습니다 보고 파도 보고프다 그리워도 그리 웁다 늘 할 말을 잃어버리는 아니 하고 파도 할 수 없는 그런 사람 있습니다 시끄러운 한낮보다 아주 조용한 시간이면 가슴 쓰리도록 보고파 지는 그런 사람입니다 어느새 내 가슴에 그 사람의 이름을 사랑이라 지어 놓았는지도 모릅니다 깊은 밤 고요한 시간에 더 그립고 보고파 지는 까닭에 나 정말 그대를 사랑하나 봅니다 이렇게 깊은 밤 고요한 시간에 생각이 나는 사람이니 말입니다 나도 알 수 없는 내 가슴은 벌써 그대를 향해 다가가 고백하고 있나 봅니다..
사랑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는... 김신우 - 둘이서 사랑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는 행복해질수는 없나 봅니다.. 사랑하는데는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하구요.. 서로에 대한 존경심도 있어야 하구요..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도 있어야 하구요.. 사랑하며 살기에는 참 많은것들이 필요한듯 합니다.. 존중이란 서로의 가치를 소중히 아끼는것과 동시에 서로를 존경하는 것이고.. 부드러움이란 서로를 아끼는 마음인 셈이죠.. 아끼기에 서로에게 좀 더 부드럽고, 서로의 가치를 소중히 하기에 늘 상대방의 마음을 존중하라는 얘기가 아닐가 합니다.. 그러나 가끔은.. 사랑이 줄었다는 이유로 각자의 목소리를 높이기에 바빠진듯 합니다.. 목소리를 높이다 보니 자연스레 서로에 대한 존경심도 없어지고 서로를 아끼려는 마음도 줄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