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녁 무렵부터 새벽이 오기까지 - 정수년(해금연주곡)
"그저녁 무렵부터 새벽이 오기까지" 이준호 - 작곡 / 정수년 - 해금 겨울에 눈덮인 설악산의 밤을 지내고 동트는 새벽을 맞는 아름다움을 그린 해금 독주곡입니다 . 이곡은 원래“음악과 시와 무용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작곡된 무용음악“태양의 집”가운데 한 부분으로 만들어진 음악이었으나 곡의 완성도가 높은데다 정수년의 훌륭한 해금연주가 빛을 더하여 독주곡으로서 널리 알려진 작품입니다 신디사이저와 기타의 소편성 반주 위에 해금의 독특한 색깔과 선율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이 곡은 연주자에게는 고도의 기량을 요구하지만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해금의 매력에 한껏 매료되게 만드는 작품이죠. 해금의 아름다움을 정말 잘 표현한 곡이라 생각합니다. -Manijoa 2005 SPRING-
♬음악세상/연주음악
2008. 6. 23. 0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