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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의 시인"으로 불려도 좋을 만큼
진한 서정성을 표출해내고 있는 앙드레 가뇽은
1942년 캐나다 퀘벡주 선파콤 태생으로
 



4살 때부터 천재성을 드러냈고
이를 발견한 어머니의 교육열에따라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여섯 살 때 작곡을 시작하고
열살 때 리사이틀을 열기도 하며
천재성을 발휘하던 그는
몬트리올 음악원(Montreal Conservatoir de Music)에서
공부한 후
퀘벡주 장학금을 받고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는데
이 때 유명한 조르주 무스타키와 공연을
하기도 했고 섹스 심벌 BB(브리지트 바르도)가 주연한
로제 바딤 감독 영화에서
처음 영화음악을 담당하는 등
이름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처음엔 클래식을 전공했지만
이 당시부터 팝과의 크로스오버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향후의 그의 음악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아래의 연주곡을 한꺼번에 들을 수 있습니다.
단 Player는 Click하셔야 합니다.
Un Piano Sur La Mer (바다 위의 피아노) 
Les Jours Tranquilles (조용한 날들)
L'amour reve (사랑의 품 안에서)
Nuite Dete (밤의 고요함 속에서)
Indian Summer (인디언 섬머)
Souvenir Lointain (머나먼 추억)
Presque Blue (저녁노을)
Ondine (물가의 요정)
The Wave of the Wood (숲에 이는 바람)
White Frost (하얗게 내린 서리)
Un Bal, Au Loin (꿈 속으로)
La Brise de Mai (오월의 바람)
1967년 캐나다로 돌아온 그는 콘서트 피아니스트로 데뷔를 하게 되며 1970년 오사카 박람
회참석차 일본 땅을 밟으며 그의 오랜 일본과의 인연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는 캐나다의 그래미로 불리는 주노상을 비롯해 펠릭스 어워즈(Felix Awards)에서도 수상을 하는 등 인기 피아니스트로자리하고 있지만 일본에서의 인기도 대단합니다. 이미 1989년에 일본 투어를 가진 바도 있고일본 감독의 영화에 영화음악을 제공해 주기도 했으며 1996년에는 후지 TV의 AGE란 프로그램 에서 음악을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같은 해 11월에는 또 다시 일본 콘서트를 가졌고 1997년 여름엔 하코네의 미술관에서 야외 콘서트를 이틀간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또한 1998년엔 후지 TV드라마 <달콤한 결혼>의 음악을 담당했으며 가을에 일본 내 10개
도시 콘서트 투어를 개최했습니다. 날로 높아가는 인기를 반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MONOLOGUE 앨범의 성공 이후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데 이에
따라 당연한 수순으로 그의 이전 앨범이 발매됩니다.바로 1989년 발매되었던 앨범
PRESQUE BLUE다. 이 앨범은 그의 첫 솔로 피아노 레코딩으로앨범의 전 수록곡이
다른 악기의 도움 없이 피아노만으로 연주되고 있습니다.
2001년 사계(Saisons)앨범 [Monologue]와 [Presque Bleu], [Solitude] 등의
앨범으로 잘 알려진 캐나다 출신 연주자 앙드레 가뇽. 이 음반은 우리나라에
소개된 적이 없는 앙드레 가뇽의 연주들만을 새롭게 편집. 시인과 촌장의 하덕규
원작, 조성모가 리메이크했던 '가시나무’의 재해석. 한국 팬들을 위한 기획임이
분명한데 사실 한국 가요가 외국 연주자들에 의해 보너스 트랙 형식으로 삽입된
적은 있지만 이 곡은 그 중의 베스트라고 할 만큼 앙드레 가뇽의 독자적인 해석이
돋보인다. 원곡보다도 더 사색적이고 관조적인 느낌이 든다.
Thorn Tree(가시나무)
Ondine (물가의 요정)
L'air du soir(저녁바람)
L'eternel Retour
 
Bobichon[Histoires Reve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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