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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머리 소녀-둘 다섯

 

 




빗소리 들리면 떠오르는 모습
달처럼 탐스런 하얀얼굴
우연히 만났다 말없이 가버린
긴머리 소녀야

눈먼 아이처럼 귀먼 아이처럼
조심 조심 징검다리 건너던
개울건너 작은집에 긴머리 소녀야
눈감고 두 손모아

널 위해 기도 하리라
     
     
     
    비오는 날은 이런 노래도
    새롭게 들립니다.
    추억에 잠겨보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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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곡도 엠파스에서 이전했습니다.
    아직 엠파스의 포스팅을 절반도 이사를 못했는데...
    틈틈히 옮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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