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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고찬용/허은영의 'Snow'라는 곡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혼자서 객석에 남아
조명이 꺼진 무대를 본 적이 있나요
음악 소리도 분주히 돌아가던 세트도
이젠 다 멈춘 채 무대 위엔
정적만이 남아있죠 고독만이 흐르고 있죠

배우는 무대 옷을 입고 노래하며 춤추고
불빛은 배우를 따라서 바삐 돌아가지만
끝나면 모두들 떠나버리고 무대 위엔
정적만이 남아있죠 고독만이 흐르고 있죠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혼자서 무대에 남아
아무도 없는 객석을 본 적이 있나요
힘찬 박수도 뜨겁던 관객의 찬사도
이젠 다 사라져 객석에는
정적만이 남아있죠 고독만이 흐르고 있죠

음악 소리도 뜨겁던 관객의 찬사도
이젠 다 사라져 객석에는 정적만이 남아있죠
고독만이 흐르고 있죠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혼자서 무대에 남아 아무도 없는 객석을 본 적이 있나요
연극이 끝나고 난 뒤
 
...............
 김현철과 낮선사람들
허은영의 목소리
고찬용의 목소리
sexy music 멜로디에 funky music이라고 불렀을만큼.
펑키한 음악이 듣고 싶었던건가.




아래는 발췌한 글입니다.(낯선사람들 홈페이지)
 
안녕하십니까? 제가 즐겨 듣는 "낯선사람들"의 비공식 홈 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제가 아는한, "낯선사람들"은 최초에는 인천대"포크라인"이라는 동아리 출신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보컬 그룹입니다.
분위기는, 처음 들었을 때 "맨해튼 트랜스퍼"의 앨범의 느낌을 받았는데, 아마 펑크(funk) / 팝 / 락(rock) -- 퓨젼이라고 해야할까요? 넓은 의미로서 "재즈"라고 부를 수도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는 "재즈"라고 부르기는 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뭐라고 쟝르를 꼭 찝어서 말하기는 좀 뭐하지만, "신나는" (물론 요즘의 댄스 음악의 "신"하고는 다르지만) 음악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전 기본적으로 "재즈"는 흥이 나는 음악이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1993년 첫 앨범을 발매한 이후, 1996년에 2집을 발표했고, 여러번 공연도 갖고, 다른 좋은 가수들의 앨범에도 참여하면서, 나름대로의 음악 스타일을 개발해 나가고 있습니다.
혹시 관련된 정보나 하시고 싶은 말이 있으시면 주저하지 마시고 제게 편지를 보내 주십시오.
 
낯선사람들앨범에 기록된 내용이 별로 없는지라, 대부분의 내용이 줏어 들은 것, 다른 사이트 참조, 그리고 제 추측으로 적은 것입니다. 부정확한 내용에 대해서는 미리 사과드립니다.
  • 고찬용
    • 1971년 생.
    • 인천대 "포크라인" 활동.
    • 1990년 제 2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 ("거리 풍경").
    • 1993년 1집 참여.
    • 1996년 2집 참여.
    • 사족 1: "낯선사람들"의 음악적 실세.
    • 사족 2: 재즈 피아니스트 정원영의 후배.
    • 사족 3: 허은영과 결혼한 것으로 알려짐.
  • 백명석
  • 신진
  • 이소라
    • 1969년생.
    • 인천대 "포크라인" 활동.
    • 1993년 1집 참여.
    • 1995년 솔로활동 시작으로 탈퇴.
    • 1995년 솔로 1집 "이소라 vol.1".
    • 1996년 솔로 2집 "영화에서처럼".
    • 1998년 솔로 3집 "슬픔과 분노에 관한".
    • 2000년 솔로 4집 "꽃".
    • 2002년 솔로 5집 "Sora's Diary".
    • 사족 1: 깨끗한 목소리는 전혀 아니지만, 특징이 있고, 정말 끌리는 맛이 있는 목소리를 갖고 있습니다. 특히 첫 앨범의 "무대 위에"를 공연장 무대 위에서 부르는 이소라란 정말... 크~.
  • 차은주
    • 1977년생.
    • 1993년 EBS 청소년 창작가요제 대상.
    • 1994년 아남 델타가요제 금상.
    • 1996년 2집 참여.
    • 1998년 솔로 1집 "The First Breath".
    • 2002년 솔로 2집 "Cha eunju".
  • 허은영

자료

링크

기타

 


이 포스터는 콘서트에 갔을 때 얻은 것입니다. 그냥 앞에서 표 팔던 사람들한테, 저기 창문에 붙어 있는 포스터 남는 것 없냐고 했더니, 잠깐 의외라는 듯이 쳐다 보다가 (아마 별로 포스터를 찾는 사람은 없나보죠?) 창고에서 잠깐 뒤적이더니 하나 꺼내 주더군요. 하여간, 좌측으로부터: 고명석, 허은영, 신진, 이소라, 고찬용입니다. CD에 나와 있는 사진도 올리고는 싶지만, 요즘은 제가 스캐너를 사용할 수가 없어서 좀 힘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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