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성과한음 - 빛바랜 사랑




가슴에 새기던 그 밤 그 약속
이제는 빛바랜 사랑이 되어버렸네.
울고싶은 사랑

우리가 걸었던 길에 서 있네.
지금도 연인들 그 길을 걷고 있는데
보고싶은 얼굴

잊어버리려 애써도 눈물이 고여있는 걸
아직도 끝나지 않은
내 마음의 깊은 사랑인가

이제는 모두 잊을래 잊자
그래도 추억은 그대로인 걸

잊어버리려 애써도 눈물이 고여있는 걸
아직도 끝나지 않은
내 마음의 깊은 사랑인가

이제 모두 잊을래 잊자
그래도 추억은 그대로인 걸
잊을래 잊을래 빛바랜 사랑 이야기


빛바랜사랑
 

모두가 그런 마음이었으면....
눈물이 고여있는 옛사랑의 사랑의 추억들
추억을 먹고사는 사람들은 섬진강의 물빛처럼
고운, 희미한 안개에 숨어있는
고운 여인의 자태와도 같음을...
모두 그대로인 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