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코스모스
가을 들녘에 피어난 코스모스 // 한강 강변에 피어 난 분홍빛 코스모스 / 창 너머로 바람꽃 보았습니다만,차를 멈출 수 없어/ 애만 태웠습니다./해국 가득하던 자리/모진 바위틈에 피어 난/민들레 한 송이 /찬 바람에 흔들리며 /누굴 기다리는지,/애절타!!//영상포엠;김인호시인 민들레.. 민들레야 해풍 맞이 바위 벽에 앉아 망부석처럼 스쳐가는 님의 눈길 쫓아 너 언제 홀씨로 저 바다를 건너리 울어도 지쳐도 기약없이 떠나는 사월을 통곡하라 R.D.뜨란채에서 민들레 홀씨되는날 .. 역시 서울의 아스팔트보다는 예전에 우리들이 자라나고 뛰어놀았던 그 흙길이 지금은 그립다. 아무리 걸어도 땅의 기운을 받은 발은 아프지 않는 반면에 아스팔트 길은 조금만 걸어도 발이 아프다. 땅의 포근함과 기운이 느껴지지 않아서 걷는..
♬음악세상/음악세상[Literature]
2008. 11. 10. 2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