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아이거 (Nordwand, 2008)
내 사랑 아이거 (Nordwand, 2008) 이 영화는 실제 1936년에 스위스의 아이거 산의 북벽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을 다루고 있다. 아이거 북벽은 마테호른, 그랑드조르도와 함께 알프스의 3대 북벽이라고 불리우며 현재까지도 가장 등반하기 어려운 곳으로 꼽히며 등반 역사상 사망자가 가장 많은 곳이라고도 한다. 이러한 아이거 산의 정복은 다른 루트로는 등반에 성공했지만 북벽만은 좀처럼 정상을 오르기 힘들었다. 영화의 주인공이자 실제 인물들은 아이거의 북벽을 등반하면서 결국 죽음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군에서 산악병으로 복무 중이던 토니와 앤디는 오스트리아인들이 아이거 북벽을 등반한다는 소식을 듣는다. 처음엔 너무 위험한 일이라 취재차 온 친구이자 옛 연인조차 외면하고 포기했지만 결국 등반을 결심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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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2. 11. 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