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무스끄리.... Even now 젊은 날의 이상.... 깨끗한 생각... 순수한 마음... ----------------------------------- 저 하늘 속의 달은 시간을 넘어 부드럽게 흐르고 나는 누워서도 잠 못 들고.. 당신의 사랑 때문에 너무나 외롭습니다 지금도 매일밤 나는 기억합니다 예쁜 꽃들이 가지를 채우던 그 여름날들을.. 차가운 01월의 회색빛 날들 속에서.. 내 사랑이여 난 당신을 그립니다 지금도.. 언제쯤이면 당신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머물러야 할 내 품안에 안긴 당신을.. 내 세상에는 그때까지 텅 비어 있겠죠 당신은 내 노래의 노랫말이니까요 지금도 매일밤 나는 기억합니다 예쁜 꽃들이 가지를 채우던 그 여름날들을.. 차가운 1월의 회색빛 날들 속에서.. 내 사랑이여 난 당..
김광석 | 노래하는 가객, 음유시인 1996년 1월 젊은 나이로 요절한 가수, 김광석. 고(故) 김광석은 1984년 당시 대학가 운동권 노래패인 `노래를 찾는 사람들`이 결성되면서 데뷔했다. 이후 `노래를 찾는 사람들`에서 탈퇴한 후 그룹 `동물원`에서 활동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어 다시 1989년에 솔로로 데뷔, 2집 수록곡 `사랑했지만`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는 `나의 노래`, `일어나`, `이등병의 편지`, `광야에서`, 등 우리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표현해 90년대를 대표하는 포크가수로서 자리매김했다. 또한 1989년부터 1995년까지 1000여회의 라이브 콘서트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팬들과 다정다감한 음악적 교감을 이루어냈다. 그러나 ..
브라운 아이즈(Brown Eyes) | 감각적인 리듬감과 R&B적인 감성의 뮤지션 '브라운 아이즈(Brown Eyes)'는 데뷔초기부터 대중 음악계의 관심을 받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R&B 뮤지션으로 급부상했다. 듀오로 구성된 브라운 아이즈의 멤버 윤건은 연세대 음대를 졸업한 음악도, 나얼은 현재 단국대 서양학과에 재학중이며, 앨범 안에 들어있는 일러스트도 모두 나얼이 직접 그린 것이라고 한다. 신비주의 마케팅을 지향한 브라운 아이즈는 얼굴없는 가수로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으며 궁금증을 증폭시켰고, 타이틀곡 '벌써 일년'이 공식적인 방송활동 한번 없이 음악계를 평정해버렸다. 브라운 아이즈의 인기 비결은 그들의 음악이 대중들의 심리를 잘 파악하고 있음은 물론이며, 감각적인 리듬감과 R&B적인 감성, 게다가 ..
마지막 몸짓을 나누자 비오는 밤 창가에 켜둔 촛불의 떨림처럼 오늘 너의 웃음이 흔들리고 있구나 고장나버린 시계 옆에 못난이 인형처럼 오늘 너의 웃음이 무척이나 서툴구나 우리들의 슬픈 예감처럼 헤어짐은 가까이 왔고 저녁이 내리는 거리엔 불빛 몇 개 밝혀진다 그래 이제 우리는 멜라니의 노래를 듣자 그 아득한 물결 속에서 마지막 몸짓을 나누자 어느 새벽 네가 들려준 릴케의 시처럼 오늘 너의 눈속 깊이 고독이 고였구나 떠돌이 곡마단의 난장이 삐에로처럼 오늘 너의 눈속 깊이 바람 하나 부는구나 우리들은 이미 알고 있지만 헤어짐은 너무나 아파 안녕 그 한마디를 끝내 접어두는구나 그래 이제 우리는 멜라니의 노래를 듣자 그 아득한 물결 속에서 마지막 몸짓을 나누자 비두로기-마지막 몸 짓을 나누자. PS:노래마을 앨범에..
스웨덴 스톡홀름 출생, 1972년 생입니다. 20대초에 가수의 길로 들어서서 1995년에 스웨덴의 그래미 최고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최고 여성 보컬로 노미네이트 되었습니다. 그녀는 TV 쇼나 인터뷰등에 자기의 모습을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고 하지요. 아주 특이한 목소리를 가진 가수 같습니다. Rsphy voice의 성향을 가지고 있으나 ... 흡사 조는 듯한, 아니 누구에게 의지하고 싶어하는 마음 어린 여인이 무언가를 호소하는 듯한.. 그래서 이 가수에게는 남성 메니아 팬이 많다고 하지요. 어느 메니아의 표현입니다. [그녀의 음악은 대체로 슬로우 내지는 미드 템포의 스웨디쉬 포크가 주류를 이루는데 속삭이듯 마치 한줄기 산들바람처럼 부드럽고 포근한 때묻지 않은 순수하고 가냘픈 목소리가 너무도 매력적이다..
아름다운 삶의 시간들 난 몰랐었어, 삶의 의미를. 난 몰랐었어, 그 아름다움을. 그저 지나만 가는 것 알지 못했네. 저 영원을 넘어 사라진 소중한 날들이여. 아름다운 내 지나온 시간, 눈부신 삶이여. - 뮤지컬 ‘우리동네’에서 - 소프트하고 단정한 그녀의 노래들을 찾아 들어보세요. 인간의 심성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보컬, 작곡 (1990년대 ~ 2010년대) 생몰1972.02.12 ~ 현재 , 스웨덴 출생 데뷔1996년 싱글 'Sophie Zelmani' Sophie Zelmani . . . . . more/less . . . . 스톡홀름에서 태어난 Sophie Zelmani는 포크 성향이 짙은 스웨덴의 싱어송 라이터이다. 14살부터 작곡을 시작했고 그로부터 10년 뒤 그녀는 데모 테입을 음반사 몇군..
누군가를 기억한다는 건 그 당당한 외로움만으로도 값진 끝내 닿지 않아도 좋을 항구입니다 누군가를 기억한다는 건 서로에게 동아줄 든든히 매는 일입니다 기억은 존재함이 자라는 토양입니다 - 기억한다는것 중에서 조미희 - . . . . . . more/less . . . . 갈대밭이 보이는 언덕 통나무집 창가에 길 떠난 소녀같이 숨어 우는 바람소리 하얗게 밤을 새우네 김이 나는 차한잔을 마주하고 앉으면 그 사람 목소리인가 숨어 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밭 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 하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 길 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숲에 숨어 우는 바람소리 김재성 - 숨어 우는 바람 소리 ---------------------------------------------..
누군가를 기억한다는 건 그 당당한 외로움만으로도 값진 끝내 닿지 않아도 좋을 항구입니다 누군가를 기억한다는 건 서로에게 동아줄 든든히 매는 일입니다 기억은 존재함이 자라는 토양입니다 - 기억한다는것 중에서 조미희 - . . . . . . more/less . . . . 가세요 멀리 멀리 나 당신 잡지 않을께요 인연이란 사람의 힘으로 어쩔수 없는 건가요 가끔씩 사람이 살다가 이별도 하고 그래야지 추억조차 없다면 나 눈감을때 외로워서 어떡해요 오세요 언제라도 나 다시 그리워지거든 마치 어제 만난 사람처럼 웃으며 안아줄테니 얼마나 사랑했었는지 당신은 알기나하나요 다시 내게 되돌아 올수 없다면 행복하길 바랄께요 얼마나 사랑했었는지 당신은 알기나 하나요 다시 내게 되돌아 올수 없다면 행복하길 바랄께요 허송-추억 ..
누군가를 기억한다는 건 그 당당한 외로움만으로도 값진 끝내 닿지 않아도 좋을 항구입니다 누군가를 기억한다는 건 서로에게 동아줄 든든히 매는 일입니다 기억은 존재함이 자라는 토양입니다 - 기억한다는것 중에서 조미희 - . . . . . . more/less . . . . 영원한 사랑인줄 알았는데 오래도록 머물수 있는 영원한 사랑인줄 알았는데 왜 당신은 내게 안녕을 말하나요 시간이 흐를수록 짙어가는 사랑인줄 알았는데 왜 당신은 내게 이별을 주시나요 혹시나 내가 떠날까 나몰래 눈물짓던 당신이 왜 먼저 이별을 말하나요 사랑해요 떠나지 말아요 사랑하고 있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이별은 정말 싫어요 혹시나 내가 떠날까 나몰래 눈물짓던 당신이 왜 먼저 이별을 말하나요 사랑해요 떠나지 말아요 사랑하고 있어요 사랑해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