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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마한 관심을 가져줍시다.
그들도 우리의 이웃이며
사회 구성원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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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 이상원
 
하루 하루가
생선 가시처럼
목구멍에 걸려
종일 아프다.  
                        
가슴 속에 쌓인 
덧없던
청춘의 날들은
늘 그리움에 젖는데

어둠에 갇혀
나오지 못하는
잊혀진 새벽을
꿈길마다 찾아 나선다.
                                  
울음 도려내며
매순간을 이어 사는
모진 삶,

산다는 것은
진정 외롭고
뜨거운 기도이러니




Nicos - Kalinif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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