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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계절 / 서영은


[저렇게 비오는 날 비오는 거리를 바라보는건
좀....쇼핑몰앞에서 우비쓰고 구경하고 있다]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잊혀진 계절-서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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