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KCM - 흑백사진
아주 오래전 눈이 커다란 소녀를 봤어
긴 생머리에 예쁜 교복이 너무 잘 어울렸어 너의 그림자를 따라 걸었지 두근 대는 가슴 몰래 감추며 어느새 너는 눈이 따스한 소녀가 됐어 아름다움에 물들어가는 너를 바라보면서 너는 신이 주신 선물이라고 축복 일거라고 감사해 감히 사랑한다고 말할까 조금더 기다려볼까 그렇게 멀리서 널 사랑해 왔어 내겐 너무나 소중한 너 다가설 수도 없었던 너 그래도 나 이렇게 행복한 걸 아직도 나는 너의 뒤에서 애태우지만 시간이 흘러 아주 먼 훗날 그땐 얘기해줄게 니가 얼마나 날 웃게 했는지 설레게 했는지 감사해 감히 사랑한다고 말할까 조금더 기다려볼까 그렇게 멀리서 널 사랑해 왔어 내겐 너무나 소중한 너 다가설 수도 없었던 너 그래도 나 이렇게 행복한 걸 가끔은 두려운 거야 혹시라도 내가 잊을까봐 그대 소리쳐 이름 부를까 그럼 내 사랑 들릴까 그렇게 멀리서 나 망설여왔어 내게 세상을 선물한 너 무엇도 줄 수 없었던 너 그래서 나 웃어도 눈물인 걸 현재 누리고 있는 행복에 감사하세요...
부모님 사랑해요...
Manijoa 2006 05.08 어버이날에 |
'♬음악세상 > [Visiu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발디의 사계중 <여름>-MV (0) | 2008.06.14 |
---|---|
유상록 - 그 여인[Live] (0) | 2008.06.14 |
Gareth Gates - Anyone Of Us (Stupid Mistake) (0) | 2008.06.12 |
김범수 - 비처럼 음악처럼 (0) | 2008.06.08 |
조용필.평양 콘서트' (8.23) (0) | 2008.06.04 |
너는 내 운명 - 황정민/전도연 (0) | 2008.06.04 |
당신을 사랑합니다 - 쿨(Cool)<수화> (0) | 2008.06.04 |
최후의 잉카제국 (0) | 2008.05.22 |
그녀와 걷는 가을길은.... (0) | 2008.05.22 |
당신을 사랑합니다 - 쿨(Cool)<수화> (0) | 2008.05.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