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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생각 - 이정희 


 
꽃이 피면 꽃이 피는 길목으로
꽃만큼 화사한 웃음으로 달려와
비 내리면 바람이 부는대로
나부끼면 빗물이 되어 찾아와

머물렀다 헤어져 텅빈 고독속을
머물렀다 지나 간 텅빈 마음을

바쁘면 바쁜데로 날아와
스쳐가는 바람으로 잠시 다가와
어디서도 만날 수 있는 얼굴로
만나면 인사할 수 있게 해

머물렀다 헤어져 텅빈 고독속을
머물렀다 지나 간 텅빈 마음을
 

 
정말 이 노래를 오랫만에 듣습니다.
그녀의 노래는 '바야야'도 있고
'그대여'라는 노래도 있지요
하지만 제일 그녀의 성격을 잘 나타내는 노래라고
생각됩니다.
아마 TBC방송국 시절이 아니었나 싶네요

그대생각
 

이정희의 노래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그녀의 노래들은 조금은 촌스럽지만
무척이나 정감가는 노래들입니다.
순수하게 노래를 부르던 그 때의 모습들이
생각되는군요.
아름답고 가슴에 남는 노래들은
오래토록 기억속에 남습니다.
 
 
그대여

바야야

가위 바위 보

어젯밤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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