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가게 아가씨 - 윤도현밴드 우리동네 담배가게에는 아가씨가 예쁘다네 짧은 머리 곱게 빚은 것이 정말로 예쁘다네 온 동네 청년들이 너도나도 기웃기웃기웃 그러나 그 아가씨는 새침떼기 앞집의 병열이 녀석은 딱지를 맞았다네 만화가게 진원이 녀석도 딱지를 맞았다네 그렇다면 동네에서 오직 하나 나만 남았는데 아! 기대 하시라 개봉 박두 다음날 아침 일찍부터 담배 하나 사러가서 가지고 간 장미 한 송이를 살짝 건네어 주고 그 아가씨가 놀랄 적에 눈싸움 한 판을 벌인다 아 자자자자자자자자자자 아 그 아가씨 웃었어 하루종일 가슴 설레이며 퇴근 시간 기다렸지 오랜만에 말끔히 차려입고 그 아가씰 기다렸지 점잖게 다가서서 미소 띄며 인사를 했지 그러나 그 아가씬 흥 콧방귀 그렇다고 이대로 물러나면 대장부가 아니지 그 아가씨..
돌고 돌고 돌고.... 해가뜨고 해가 지면 달이 뜨고 다시 해가 뜨고 꽃이 피고 새가 날고 움직이고 바빠지고 걷는 사람 뛰는 사람서로 다르게 같은 시간속에 다시 돌고 돌고 돌고 돌고 다시 돌고 돌고 돌고 돌고 운명처럼 만났다가 헤어지고 소문되고 아쉬워지고 헤매이다 다시 시작하고 다시 계획하고 우는 사람 웃는 사람서로 다르게 같은 시간속에 다시 돌고 돌고 돌고 돌고 다시 돌고 돌고 돌고 돌고 어두운 곳 밝은 곳도 앞서가다 뒤서다가 다시 돌고 돌고 돌고(춤을 추듯) 돌고(노래하며) 다시 돌고 돌고 돌고 돌고
약속... 약속 (A Promise, 1998) 감독 : 김유진출연 : 박신양, 전도연, 정진영, 조선묵, 서혜린기타 : 1998-11-14 개봉 / 109분 / 멜로 / 18세이상 그녀가 그를 처음 만났다고 생각했을 때 그는 부상을 입어 실려온 붕대 투성이 환자였다. 그러나 그녀가 그를 처음 본 것은 한 끄나풀씩 풀어지는 붕대 속에 감춰진 맑은 눈을 통해서였다. 그녀, 채희주는 의사고, 공상두는 조직의 보스였다.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다른 세계의 두 사람은 조금씩 서로의 세계를 무너뜨리며 가까워진다. 그러나 역시 그는 평범할 수 없는 남자. 반대파에 채희주의 노출을 염려한 남자는 먼저 이별을 선언하고, 희주의 유일한 가족인 아버지 채필수는 세상을 떠난다. 늘 희주 주변에서 지켜봐주던 동료의사인 이세..
사랑 Two 사랑 Two (Live) 나의 하루를 가만히 닫아주는 너 은은한 달빛따라 너의 모습 사라지고 홀로 남은 골목길엔 수줍은 내 마음만 나의 아픔을 가만히 알아주는 너 눈물흘린 시간뒤엔 언제나 네가 있어 상처받은 내 영혼에 따뜻한 네 손길만 처음엔 그냥 친군줄만 알았어 아무 색깔없이 언제나 영원하길 또다시 사랑이라 부르진 않아 아무 아픔없이 너만은 행복하길 워우워우 예~~~ 널 만나면 말없이 있어도 또하나의 나처럼 편안했던거야 널 만나면 순순한 네 모습에 철없는 아이처럼 잊었던거야 내겐 너무 소중한 너~~ 내겐 너무 행복한 너~~
너의 느낌대로... 윤도현 - 너의 느낌대로 언제라도 나에게서 떠나고 싶어지면 그때는 내게 얘기해줘 그래도 괜찮아 나의 사랑을 믿는 만큼 이별을 생각해 하지만 나는 너를 위해 슬픔도 괜찮아 자 이제 자 이제 모든 하고픈 대로 솔직하게 느껴지는 그대로 기쁨도 슬픔도 사랑도 이별까지도 모든 걸 너의 느낌대로 자 이제 자 이제 모든 하고픈 대로 솔직하게 느껴지는 그대로 기쁨도 슬픔도 사랑도 이별까지도 기쁨도 슬픔도 사랑도 이별까지도 모든 걸 너의 느낌대로 모든 걸 너의 느낌대로
은퇴의 노래 제발 나같이 오래된 가수한텐 은퇴란 말은 마세요 몸은 비록 최희준 선배지만 마음만은 HOT랍니다 제발 나같이 오래된 가수한텐 은퇴란 말은 마세요 다른 직업엔 퇴직금도 있지만 가수한텐 퇴직금도 없답니다 제발 나같이 불행한 가수한텐 은퇴란 말은 마세요 평생에 가수왕 한번도 못해보고 가요 Top 10 한번도 못 꼈답니다 제발 나같이 불쌍한 가수한텐 은퇴란 말은 마세요 히트곡 한 곡 없이 30년을 버텼으니 오죽허면 여북이나 했겠습니까 제발 나같이 가난한 가수한텐 은퇴란 말은 마세요 어린 딸 자식 학자금도 내야 하고 아들 대학 등록금도 내야 합니다 제발 나같이 가난한 가수한텐 은퇴란 말은 마세요 두 번 이혼 위자료를 지불하는 바람에 두 번이나 파산당한 사람입니다 제발 나같이 불쌍한 가수한텐 은퇴란 말..
많이 지쳐있는지 어두워보여요. 삶이 그댈 또다시 속이려 하나요. 언제나 그댈 위로할 순 없지만 내게 기대어 쉴 수 있도록. Forever with you.난 작고 약하지만 남은 힘이라도 모든 걸 주고싶어. Forever with you.난 변한 게 없는걸. 항상 그 자리에 가까이 곁에있어. 아직 모르겠나요. 그대 작은 삶이 얼마나 고마운 나의 행복인지. 아주 작은 것도 그댈 닮은 내가 느낄 수 있도록. 소중한 만큼. Forever with you. 난 작고 약하지만 남은 힘이라도 모든 걸 주고싶어. Forever with you.난 변한 게 없는걸. 항상 그 자리에 가까이 곁에있어.
서태지... Live Wire..서태지 이젠 설렌 마음이 내게 다시 시작되는 걸 느껴 내 속에 삼킨 Live Wire.. 도대체 너희가 뭔데 나에게 대체 어떤 권리에.. 내 자유에 나의 마이크에 네 판단에 제재 하는데.. 집어치워 이젠 나의 삶에 소중한 나의 어떤 꿈도 이젠.. 잃어버릴 순 없어 내겐 전부였던.. 결박되어 버린 기억 속에 잊혀져 버린.. 이 큰 울림을 알리러 난 오늘 경계선을 넘을게.. 상쾌한 내 샤워 같은 소리로.. 이 메마른 땅 위에 비를 내려 적시네.. 이젠 설렌 마음이 내게 다시 시작되는 걸 느껴 내 속에 삼킨 Live Wire.. 그 누구도 어떤 이도 TV 속의 뉴스도.. 이 혼란 속에 지친 내겐 위로가 된 적은 없어.. 단지 내겐 열두 음의 멜로디만이.. 나의 마음 속에 위로가..
내 안의 그대.... 내안의 그대 - 서영은 슬픔은 없을것 같아요 우산없이 비오는 거리를 걸어도 나는 행복할 것 같아요 내 안에 그대가 왔잖아요 그대와 내가 마주쳤던 순간에 나는 다시 태어난거죠 그대가 없던 어제의 나는 없던 것과 같아요 기억조차 없는 걸요 어떡하죠 내 심장이 고장났나봐 그대만 생각하면 터질것만 같아요 어떡하죠 나는 그대 뒷 모습에도 자꾸만 눈물이 나요 그대가 내 이름을 부를 때 나는 내가 나인게 너무 행복하죠 그대가 날 보고 웃을 땐 난 모든 세상에 감사해요 난 괜찮아요 혹시 어려워마요 다시 혼자가 된다해도 내 안에 그대 있음이 나를 살아가게 할테니 그대가 날 지킬테죠 어떡하죠 내 심장이 고장났나봐 그대만 생각하면 터질것만 같아요 어떡하죠 나는 그대 뒷모습에도 자꾸만 눈물이 나요 내가 ..
아일랜드 ost 허락하지 않은사랑............../이현우 가슴이 자꾸 아파와 너를 보고있으면 지치고 아픈 니 맘이 내 것인 것처럼 느껴져 어느새 자라난 사랑 이제 니가 있는 걸 첨부터 알았었지만 나는 어쩔 수가 없었어 너의 숨결도 작은 미소도 내겐 허락된게 아닌데 사랑한 것이 이별이 될 줄 그땐 정말 알지 못했어 너를 사랑한만큼 아플거야 눈물되어 되돌아온 너인데 못견디게 그리워서 바라보아도 이뤄질 수 없다면 널 사랑한 난 없어 눈물로 아파할 사랑 오직 내가 되기를 너에게 어떤기억도 남아있지 않길 바랄게 너의 숨결도 작은 미소도 내겐 허락된게 아닌데 사랑한 것이 이별이 될 줄 그땐 정말 알지 못했어 너를 사랑한만큼 아플거야 눈물되어 되돌아온 너인데 못견디게 그리워서 바라보아도 이뤄질수 없다면 널 ..
Danny Boy - 이현우 (아일랜드 OST) Oh Danny boy, the pipes, the pipes are calling From glen to glen, and down the mountain side The summer's gone, and all the flowers are dying It's you, it's you must go and I must bide. But come you back when summer's in the meadow Or when the valley's hushed and white with snow it's I'll be there in sunshine or in shadow Oh Danny boy, oh Danny boy, I love you so. And ..
사랑 그대로의 사랑 / 푸른하늘- 유영석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이른 아침 감은 눈을 억지스레 떠야 하는 피곤한 마음 속에도 나른함 속에 파묻힌 채 허덕이는 오후의 앳된 심정속에서도 당신의 그 사랑스러운 모습은 담겨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층층계단을 오르내리며 느껴지는 정리할 수 없는 감정의 물결속에도 십년이 훨씬 넘은 그래서 이제는 삐걱대기까지 하는 낡은 Piano 그 앞에서 지친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 내 눈 속에도 당신의 그 사랑스러운 마음은 담겨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당신도 느낄 수 있겠죠.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도 느낄 수 있겠죠 비록 그날이 우리가..
산다는 건 다 그런게 아니겠니~~여행스케치 너는 어떻게 살고 있니 아기엄마가 되었다면서 밤 하늘에 별빛을 닮은 너의 눈빛 수줍던 소녀로 널 기억하는데 후후 그런 넌 어떻게 지내고 있니 남편은 벌이가 괜찮니 자나 깨나 독신만 고집하던 니가 나보다 먼저 시집갔을 줄이야 산다는 건 그런게 아니겠니 원하는 대로만 살수는 없지만 알 수 없는 내일이 있다는건 설레는 일이야 두렵기는 해도 산다는 건 다 그런거야 누구도 알 수 없는것 지금도 떡볶이를 좋아하니 요즘도 가끔씩 생각나니 자율학습 시간에 둘이 몰래나와 사먹다 선생님께 야단맞던일 아직도 마음은 그대로 인데 겉모습이 많이 변했지 하지만 잃어버린 우리 옛 모습은 우리를 닮은 아이들의 몫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