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한 청담동 문화에 자유분방함을 한 스푼 얹고, 짜릿한 재미가 있는 홍대 앞 거리에 은행나무 한 그루의 여유를 한 스푼 곁들여보자. 소소한 일상에서 발견하는 보석 같은 기쁨이 가득한 공간, 신사동 가로수길을 걸을 때다. 1 파란색을 메인 컬러로 꾸민 아 프리오리 떼의 상큼한 외관과 창밖 너머로 보이는 유럽풍 벽화는 지나는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2 각종 티와 수제 초콜릿은 선물용으로도 판매한다. 나만의 파리를 꿈꾸다 A Priori The 파란색 건물과 간판 그리고 벽화가 인상적인 ‘아 프리오리 떼’에서는 파리지엔이 되어볼 수 있는 호사가 기다리고 있다. 프랑스어 기초 과정 이상을 수료한 사람이라면 이미 눈치 챘겠지만 ‘아 프리오리 떼’는 사전적 의미 그대로 ‘새로운 개념의 티 문화를 개척한다’..
좋은 것을 발견하면 혼자만 알고 있으려고 숨기고 쉬쉬하고, 맛있는게 있으면 아껴두었다가 몰래 먹으려는 못된 놀부 심보. 하지만 때로는 숨겨놓은 꿀단지를 자랑하고 싶은 또다른 심보가 있어 이 아름다운 목장은 꼭 자랑해야겠다. 서울에서 전철로 30분+버스로 10분을 달리면 만나는 고양시 원당동에 위치한 원당종마목장은 영화 속에서나 보았을 법한 드넓은 초원, 그리고 한가로이 풀을 뜯는 말들이 있어 이국적인 풍광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서울에서 딱 한발짝 만큼 벗어난 곳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목장을 만날 줄 누가 알았던가. 지금부터 원당종마목장으로 떠나 '이토록 아름다운 하루'를 보내보자. 11만 여평에 이르는 넓은 초지, 끝없이 이어지는 하얀색 울타리, 언덕 위의 소나무, 푸른 하늘, 맑은 공기, 그 ..
정보를 가져습니다. 출처 : 출처: http://blog.daum.net/umji0112 2008년 6월 16일 월요일.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화창한 날씨. 샘터산악회(다음 카페)에서 활동하는 후배 2명과 같이 무의도 산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지하철5호선을 타고 김포공항에서 내린 다음 공항철도(AREX)로 갈아타고 인천국제공항까지 갔습니다. 공항철도 차창밖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서해안의 풍경은 벌써부터 제 마음을 설레게 만듭니다. 무의도 산행을 하면서 바라보는 섬과 바다의 풍경은 절경중에 절경이라고 합니다. 그 섬과 바다가 어우러져 펼쳐내는 낭만적인 풍경과 산의 그윽한 정취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무의도는 우리를 안내할 것입니다. 인천공항에 걸려 있는 합성사진. 공항철도 또는 공항신도로와 여객기와의 연결...
▲ 경기도 포천시 쪽의 고갯마루 시장풍경 "어, 이런 곳에 웬 시장이야?" 경기도 포천시와 강원도 화천군의 경계가 되는 광덕고개에 올랐을 때였다. 고갯마루에 올라서자 주변이 온통 시장바닥이다. 백운산과 광덕산이 능선으로 이어지는 해발 660미터가 넘는 높은 고갯길이다. 고갯길 정상 왼편으로 돌아가는 길가에는 검은 곰 한 마리가 강원도 쪽으로 약간 고개를 돌리고 서 있는 모습이 보인다. 여기서부터 강원도라는 도계 표시를 한 것이다. 그 앞쪽으로는 제법 넓은 공터가 자리 잡고 있다. 이 공터는 백운산 등산로 입구가 되는 곳이기도 한데 이 일대가 온통 시장바닥이 되어 있는 것이다. 주변에 인구가 많은 도시가 있는 것도 아니다. 해발 1000미터 내외의 높은 산들과 깊은 골짜기들이 펼쳐져 있어서 한없이 한적하여..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은 숲속 계곡을 배경으로 긴 플라잉 낚싯줄을 휘두르는 장면으로 유명하다. 햇살을 받아 부서지는 윤슬(물에 햇빛이 반사되어 반짝이는 모습)과 허공을 가르는 화려한 낚싯줄, 그 속에 녹아든 인간의 모습은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킨다. '흐르는 강물처럼' 계곡을 누비며 던지는 화려한 플라잉 낚시는 아니지만 강에 들어가 물살과 싸우며 자연과 한 몸이 되는 낚시가 있다. 바로 견지낚시다. 300년 전통을 가진 우리 고유의 낚시법이다. 불과 70㎝인 짧은 견짓대로 30㎝급의 물고기를 낚을 때의 손의 떨림은 황홀하다. 플라잉 낚시의 화려한 아름다움에 견주고도 남는다. 서울에서 1시간 30분이면 닿는 홍천강은 유속이 빠르지 않아 견지낚시를 즐기기에 좋다. 특히 모래무지, 갈겨니, 누치, 쏘가리 등..
굴업도는 피서객들이 북새통을 이루는 휴가철에도 호젓하게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는 몇 안되는 섬 중 하나다. 사람들을 통제하는 것은 '먼 거리'가 아니라 '불편한 교통'이다. 인천 연안부두에서 덕적도까지는 하루 수차례 쾌속선으로 이어지지만, 덕적도에서 굴업도까지는 고작 80명이 정원인 정부보조 여객선 해양호가 하루 한번만 닿는다. 여객선이 하루 한편뿐이니 당일로 다녀오기란 아예 불가능하다 아무리 사람들이 몰려들어도 해양호에는 증편이란 게 없다. 문갑도며 지도, 울도 등 그만그만한 섬을 느릿느릿 모조리 딛고 돌아오는 완행 여객선은 하루 한편 운항으로도 벅차다. 이 배를 타지 않고는 굴업도를 디딜 수 없는 탓에, 하루에 섬으로 드는 외지인들은 80명을 넘지 못한다. 한창 휴가 때 사람들이 몰려도 섬 안의 인..
부석사 안양루와 무량수전 사진 : 여행작가 최정규 위 치 :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벽1리 일대 도시의 공해와 매연 등 여러 유해물질로 찌든 현대인들에게 자연 치유력 그득한 안식을 주는 숲의 정서적 기능과 강한 천연 살균제 ‘피톤치드’를 통한 삼림욕은 너무도 큰 선물이 아닐 수 없다. 국민들의 여행에 있어서도 나무와 숲의 기능이 그 인기를 날로 더해가고 있다. 여러 종류의 소나무 중에서 가장 좋은 형질을 자랑하는 수종의 대명사 ‘춘양목’. 그 이름은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 명성 그대로의 춘양목이 지금 한창 자라고 있는 숲이 경북 봉화에 있다. 사실 춘양목은 소나무 수종을 이르는 단어가 아니다. 봉화군 춘양면의 행정 지명에서 따 온 단어인데 그 지역에서 벌목된 소나무의 질이 워낙 좋다보니 지역명을 소나..
솔향기 찾아 떠나는 숲 여행 (강원 삼척시) 하늘을 찌르는 듯한 모습을 지닌 금강송들 위 치 : 강원 삼척시 미로면 일대 무더운 여름으로 심신이 지치고 답답할 때 솔향기 가득한 삼척의 숲길을 찾아 여행을 떠나보자! 강원도 두타산과 덕항산 사이로 가파르고 아름답게 이어지는 산세를 따라가다 보면 금강송이 빼곡하게 자라고 있는 삼척 준경묘(濬慶墓)의 안내판을 볼 수 있다. 이 묘는 조선 태조 이성계의 5대조이며 목조(穆祖)의 아버지인 이양무(李陽茂) 장군의 묘소이다. 안내판 앞에 주차를 하고 나면 산쪽으로 콘크리트길이 보인다. 울창한 원시림 속에 약 45도가 넘는 비탈길을 10분 이상 걷다보면 곧 평탄한 흙길로 이어지고 빼곡한 금강송 군락은 하늘을 찌르는 듯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 울창한 숲속의 그윽한 솔향..
파일첨부 : CFE-Viewpoint-101.pdf 자동차 도시인 디트로이트는 1950년대 초 인구가 2백만 명에 달하는 번성한 도시였지만, 현재는 자동차 산업 몰락으로 황폐화되었다. 반면 켄터키 주 조지타운은 1980년 한적한 농업 지역이었으나, 현재는 자동차 도시로 변모했으며 주민들은 윤택한 삶을 누리고 있다. 똑같은 자동차 도시인데 왜 이런 상반된 결과가 초래됐을까? 그 이유는 상반된 소비자에 대한 대응 전략과 경영방식, 그리고 노조의 생산참여방식과 태도 등의 차이 때문이다. 미국 자동차 산업이 세계를 지배했던 1950년대 General Motors(GM)는 세계에서 가장 큰 제조회사였다. GM은 디트로이트 북쪽 40마일에 위치한 플린트라는 도시에 많은 공장을 가지고 있었다. 플린트는 제2차 세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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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be troubled 'bout me cause I'm tired From workin' 'round the house When day is done Don't think you failed me cause you can't afford That dishwasher to make my life more fun You know, the measure of a man is Much more than just the money he can make And every woman knows a lot of joy and tears Come with the wedding cake The wedding cake is not all icing And love and tender whispers in the ..
Don't be troubled 'bout me cause I'm tired From workin' 'round the house When day is done Don't think you failed me cause you can't afford That dishwasher to make my life more fun You know, the measure of a man is Much more than just the money he can make And every woman knows a lot of joy and tears Come with the wedding cake The wedding cake is not all icing And love and tender whispers in the ..
여행자의 로망! 크루즈 여행 살펴보기 크루즈 여행 A to Z 1부 - 크루즈의 장단점과 초보자를 위한 선택 요령 ▲ 6성급 리젠트크루즈 선박 외관 크루즈 여행이란 단어와 함께 떠오르는 이미지는 하얀 선체 벽면에 점처럼 보이는 창문들로 가득한 거대한 배, 수평선까지 시원스레 보이는 짙푸른 바다 그리고 선상의 수영장 주변에 누워있는 여유로움 넘치는 여행자들의 모습이다. 연상되는 이미지의 화려함만큼이나 크루즈 여행은 고급스러운 여행으로 분류된다. 여행자들의 로망으로도 불리는 크루즈 여행을 이용하는 우리나라 여행자들이 조금씩 늘고 있다. 비싼 비용에도 불구하고 여행 경험이 많은 여행자들의 새로운 것에 대한 욕구와 자기 투자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적 분위기는 크루즈 여행에 대한 수요를 조금씩 증가시키는 ..
EresTu -모데다데스(Mocedades) 하나의 소망과도 같은 당신 여름날의 미소같은 당신 하나의 미소같은 당신 그것이, 그런 것이 바로 당신이야 당신은 나의 모든 희망이지 내 두손에 고인 신선한 빗물 같은 당신 강한 미풍과도 같은 당신 그것이, 그런 것이 바로 당신이야 나의 샘물과도 같은 당신 당신은 우리 가정의 불꽃이야 한 편의 시 같은 당신 밤에 들리는 기타같은 당신 당신은 나의 모든 지평선이야 그것이, 그런 것이 바로 당신이야 나의 샘물과도 같은 당신 당신은 우리 가정의 불꽃이야 ------------------------------------------------------------ 언제 들어도, 언제 보아도 풋풋한 노래입니다. 특히 영상은 오렛만에 봅니다.
에레스투Eres Tu(그대는) - MocedadesComo una promesa, eres tu', eres tu'. 꼬모 우나 쁘로메사 에레스 뚜, 에레스 뚜 하나의 약속같은, 그대는 그런 사람Como una man~ana de verano. 꼬모 우나 마냐나 데 베라노 여름날의 아침같은, 그대는 그런 사람 Como una sonrisa, eres tu', eres tu'. 꼬모 우나 손리사 에레스 뚜 에레스 뚜 하나의 미소같은, 그대는 그런 사람 Asi', asi', eres tu'. 아씨 아씨 에레스 뚜 그래, 그래, 그대는 그런 사람Toda mi esperanza, eres tu', eres tu'. 또다 미 에스뻬란싸 에레스 뚜 에레스 뚜 내 모든 희망같은, 그대는 그런 사람Como lluvia..